2022. 4. 5. 20:43ㆍ프로필 모음
" 네에, 심부름은 제게 맡겨주세요!"
[파도 속의 진주 한 알]
이름: 박 진주 > 펄 진주 박 발렌타인
성별: 여성
종족: 자연의 아이
*설명은 특징란에 후술
키: 134cm
나이: 외견 및 정신연령 13~14세, 탄생한지 2년 되었다.
외모:
곱슬기가 감도는 푸른 머리카락과 분홍색 눈동자를 가졌다. 얼핏 보면 숏컷같지만 뒤로 가는 꽁지 머리로 묶었다. 눈매가 둥글둥글하며 성격대로 순수한 강아지가 떠오르는 인상. 작고 가는 체구지만 건강하다.
메이드복을 약간 세라복처럼 수선하여 입었다. 세라복의 카라가 달려있고, 모자도 선원같은 모자를 쓰고 다닌다. 앞치마의 주머니에는 포장된 비스킷이 가득 담겨있다. 하늘색 양말에 빨간 구두를 신고 있다. 이 구두는 본인이 희망하여 직접 주문해서 신고 있다.
성격: 하얀 도화지처럼 순진무구한 성격. 갓난아이가 생각날 정도로 순수하고, 긍정적이다. 거친 세상을 잘 느껴보지 못한 탓이 크며, 세상물정에 좀 어둡다. 그래도 발렌타인 저택의 다른 사람들의 보살핌으로 세상을 공부해나가고 있다.
특징: 저택에서 하는 일은 잡심부름. 고용인들끼리 서로 소식이나 물건을 전달해주는 역할을 주로 하며 그 외에도 필요한 것에 따라 저택 여기저기로 심부름을 하고 다닌다. 심부름이 없을 땐 먹을 것이 좋아서 자처해서 주방에서 일을 돕기도 한다.
자연의 아이라는 매우 희귀한 종족. 정령과는 또 다른 느낌의 종족으로, 자연에서 태어났지만 신체 자체는 인간에 가깝다. 자신을 탄생시킨 자연이 그의 힘의 근원이며 부모 그 자체이다. 태어나는 순간 아주 기초적인 상식과 자신의 이름, 힘에 대한 정보를 받는다.
펄은 바다에서 태어났다. 보통 자연의 아이들은 정령들의 인도를 받으나 어째서인지 펄의 주변에는 정령이 아예 없었다. 그래서 그를 인도할 존재가 없었고, 영문도 모른 채로 돌아다녔다. 보호자도 집도 없던 아이였기 때문에, 발렌티누스가 발견하여 그를 보호해주고자 했고, 그의 손에 이끌려 저택에 오게 되었다. 펄은 발렌티누스와 저택의 사람들을 가족들로 생각하며 기꺼이 집의 고용인이 되었다.
본래 이름은 '박 진주'. 하지만 성이랑 안 어울린다는 이유로, 발렌타인의 권유로 개명했다. 현재는 본명이 펄이고, 주로 펄이라고 불리지만, 자신의 옛 이름인 '박 진주'도 자신의 또다른 이름으로써 미들네임에 넣어 간직하고 있다.
바다에서 태어난 자연의 아이로서, 자신의 몸을 물로 변화시킬 수 있다. 특출난 전투 능력은 없지만 몸을 물로 변환시켜서 충격을 완화시킬 수 있다. 덕분에 물리적인 충격에 내성이 강한 편이라 공격을 막아주는 탱커 역할을 곧잘 한다.
취미는 종이접기. 특히 예쁘게 쪽지 모양을 접어내는 걸 즐긴다.
생일은 2월 27일. 탄생화는 아라비아의 별.
L / H _ 바다, 발렌타인 저택의 모두들, 잘 접혀진 쪽지 / 오염된 물, '가족'에게서 버려지는 것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