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21. 02:15ㆍ프로필 모음
" 이 가게에 있는 건 함부로 만지면 위험해. "
[아름다운 선녀는 소녀의 미소를 지었네]
이름: 율 소야
성별: 여
나이: 423세. 외관 나이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외모:
(오너 기준 서술) 키 159cm. 평소에는 4cm 정도 되는 굽을 신고 다녀서 163cm로 보인다. 위에는 황금빛이 감도는 고동색 머리와 에메랄드색 눈동자를 가졌다. 오른쪽 눈동자는 푸른빛도 살짝 감돈다. 오똑한 코와 얇은 입술이 오밀조밀 얼굴에 자리 잡았다. 객관적으로도 예쁘게 생긴 얼굴. 화려한 인상이지만 그게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이 드는 자신의 가게와는 오히려 잘 어울렸다. 적당히 건강해보이는 체형과 하얗고 투명한 피부를 가졌다. 선녀의 반투명한 날개옷을 지니고 있지만 평소에는 감추고 다닌다.
평소에는 품이 넓은 니트나 맨투맨을 주로 입고, 외출 시에는 블라우스와 조끼, 로브처럼 긴 외투를 갖춰서 입는다. 드물지만 신라시대 느낌이 강한 한복을 입기도 한다. 교복은 흑세라복.
성격: 강단 있고, 의지와 심지가 굳은 외유내강. 다소 능글맞고 장난스러운 면모도 있지만, 선하며 불의를 보면 가만히 있지 않는 정의로운 사람이다. 배려가 꽤 깊이 몸에 배여있다. 참을성이 강하지만, 필요하다면 불합리한 점을 말하고 소소하게 불만을 토로하는 융통성을 지녔다. 자기 의견을 확고하고 차분하며 논리 있게 말하는 능력이 있으며, 필요할 땐 적당하게 거짓말을 하고 내숭을 부릴 줄 알아서, 이 점들을 미루어보아 사회 생활에 꽤나 적응된 것으로 보인다. 어딘가 사람을 휘어잡는 힘을 가진 아가씨. 때때로 흥미 위주로 행동하기도 하지만 선을 넘는 일은 결코 없다.
특징: 종족은 선녀. 여러 약을 만드는 약사. 취미 수준을 넘어서 뛰어난 실력을 지닌 약제사이며, 약품 외에도 마법의 힘과 각종 신비도 직접 만든 약병이나 알약에 담아서 보관해둘 수 있다. 자기가 만든 약들은 다 기억하며, 여러 방면의 지식 또한 풍부하다. 마법 도구나 신비한 물건의 경우, 직접 만드는 건 못하지만 기존에 있던 마법 도구들을 사용하고 관리하는 건 잘한다.
현재 고등학생인 척 하고 있다. 약의 재료들(격한 감정들, 학교의 괴담들, 그 외 기타 등등..)을 얻기 위해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선택했는데 그게 학교였다. 한국에서 온 유학생 신분으로 코에다 쌍둥이가 다니는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성격도 시원시원하고 호감을 사기 쉬운 외형이라 금방 같은 반 아이들의 호의를 얻었다. 진짜 고등학생 정도 나잇대의 소녀는 아니지만, 정신 연령은 여전히 10대 후반에서 20대를 왔다갔다 하고 적응을 너무 잘해서 누가 봐도 현실에 있는 고등학생.
취미도 게임, 소설, 웹툰, 유X브 탐방 등등. 그 외에도 이것저것 다양한 시도를 많이 해보는 편이다. 덤으로 몸이 유연하다.
자신의 능력을 바탕으로 마을에 작은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이름은 '신비의 병'. 신기한 약과 약병, 그리고 각종 도구들과 물건들(종류는 매우 다양하고 불규칙함)을 팔고 관리하는 가게로, 주변에는 골동품점으로 알려져 있다. 소야 본인도 그렇게 소개하는 게 편해서 대충 골동품점이라고 말해두고 있다. 실제로 골동품도 취급하고 있고. 소야가 직접 만든 약들과 들여온 물건들, 그리고 소야가 직접 키우는 식물들과 약초들로 채워진 가게.
가게 주인은 소야지만, 평소에는 점원인 척 하고 있다. 한국 고등학교에 유학을 와서 친척의 연이 닿아 이 가게에서 숙식을 제공받는 대신 알바를 하게 되었다..고 둘러대고 있다.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점장은 여러 물건, 골동품들을 구하느라 가게를 곧잘 비운다고 소야가 말해둔 상태. 가게 자체를 소야가 자기 기분 내킬 때나, 상황이 좋을 때 불규칙하게 여는 편.
친구들과 가족들을 아끼고 사랑한다. 코에다 쌍둥이 역시 좋은 친구들 중 하나다. 친구들 중에서도 많이 친하며 아끼고 있고, 좋은 아이들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각각 '진이야', '레이야'라고 부른다. 쌍둥이 구분을 잘만 한다.
L / H _ 칼퇴, 커피, 코코아, 초코머핀, 다식, 뻥튀기, 게임, 쉬는 시간, 잠, 친구와 가족, 코에다 진, 코에다 레이 / 가게 운영에 방해되는 것, 민트초코, 치킨의 퍽퍽살, 익힌 가지, 주변 사람들에게 위해가 가해지는 것